2008년 07월 22일
[독설닷컴] 몇가지 아쉬운 점
독설닷컴 고재열님의 글을 보면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적어봅니다.
일단 제목!
"맞아 죽을 각오로 쓴 '농심 포용론'"
내용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왜 저런 제목을 달았는지 안타깝습니다.
맞아 죽는건 글을 쓰신 분이고, 맞아 죽을때 까지 패는건 누굽니까?
네티즌 = 누리꾼 =전문데모꾼 = 폭도 = 불법 = 폭력 = 범죄자 입니까?
이건 누구의 논리 입니까? 바로 '인민재판' 운운하는 조중동과 매국보수, 차떼기 딴나라당의 논리군요.
선량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있고, 사리분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의 자정 기능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 중 "농심이 망해야 끝이 나려나..." 이 부분도 좀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대한민국 고질병인 "냄비근성"을 발휘 했어야 하는건가요?
'그래 쟤들도 먹고 살기 힘들텐데....봐주지...안됐다~ 무슨 죄야!'
10년간, 그리고 바로 지금도 똘똘 뭉쳐서 꼬리짜르고, 몸통 보호하고, 뒷말 흘리고, 물타고, 말바꾸면서 단결하고 있는 매국보수의 행태를 왜 우리는 자꾸 잊어야 합니까?
쇠고기 잘 한겁니까? 애썼으니까...그만 잊어줘야 합니까? 수입업자들 굶어죽지 않게 먹어줘야 하는겁니까?
사전준비없이 대기업을 위한 FTA 해야 하는겁니까?
대운하도 파고, 공기업도 민영화 하고 해야 하는 겁니까?
이만큼 반대했고, 의사표명 했으니까....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 하는겁니까?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피해는 크게 확대하고, 이익은 작게 포장하는게 기본적인 생리입니다.
마케팅 할때는 적은 돈으로 큰 혜택을 주는 듯이 포장하고,
홍보할때는 작은 선행도 크게 포장하고,
기업이 입은 피해는 크게 확대해서 측은지심을 불러 일으키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업이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과대 과장 광고"라는 말은 있지도 않았겠지요.
지금 네티즌들은 농심불매를 통해 농심이 망하길 바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농심과 삼양이라는 아이콘을 통해서 네티즌은 그 주장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표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는 농심은 빨리 이런 난국을 벗어나고 싶겠지만, 그것은 차츰 노력하면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많은 노력(이물질 관련, GMO, 미국쇠고기 등)이 필요할 것이고
대외적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왜 이런 운동을 하는지를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 이 글은 자체의 주장은 훌륭합니다.
많은 네티즌이 스스로 실천하는 이 운동의 좋은 전략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만....당연히 반론도 있을 수 있겠죠.
이런 과정을 통하여 치졸한 매국보수의 반격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매국보수가 쓰는 전형적인 수법은 양비론입니다.
농심불매를 계속하면.....악덕 소비자가 좋은 기업을 망친다고 비판하고...
농심포용을 하면 결국 잘못을 스스로 인정한 소비자가 졌다고 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비판을 합니다. 참...어이없죠. ㅋㅋ
이건 양반이죠.
자기 주장을 몇일후 아무런 근거없이 뒤바꾸는것도 다반사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다양하지도 않습니다.
매국보수처럼 똘똘 뭉치기도 어렵습니다.
많은 정론 매체들이 좋은 보도를 많이 해주시지만...조중동 처럼 물불 안가리고 밀어주시는건 아니죠!
또 비판할껀 하니까요~
독설닷컴이 이번 글처럼 시민단체에 계신 분들도 또 다 생각이 다르시죠!
우리들은 이것이 올바른 민주적인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대의견들을 다 모아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정상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국보수는 그렇게 보아주질 않습니다.
내부분열이니, 같은 편으로부터도 지지 받지 못하는 행위니...이따위 소리를 해댈 것입니다.
'국민이 원하지 않고, 걱정해 마지 않는 불매운동, 결국 흐지부지' 이런 타이틀을 달고 조중동이 뿌려질겁니다.
이런 전략적인 차원에서 독설닷컴의 '농심옹호론'-혹은 옹호론으로 변질되어 받아드려지게 될-은 결국 내부분열을 바라는 매국보수의 먹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기업의 마케팅, 기획 담당자입니다.
투쟁전략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간 겪어온 바와 기업이 취하는 행태를 봐서는 현재 농심의 앓는 소리는 엄살입니다.
농심이 소비자를 대하는 진정성이 생긴다면, 이런 일은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제목!
"맞아 죽을 각오로 쓴 '농심 포용론'"
내용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왜 저런 제목을 달았는지 안타깝습니다.
맞아 죽는건 글을 쓰신 분이고, 맞아 죽을때 까지 패는건 누굽니까?
네티즌 = 누리꾼 =전문데모꾼 = 폭도 = 불법 = 폭력 = 범죄자 입니까?
이건 누구의 논리 입니까? 바로 '인민재판' 운운하는 조중동과 매국보수, 차떼기 딴나라당의 논리군요.
선량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있고, 사리분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의 자정 기능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 중 "농심이 망해야 끝이 나려나..." 이 부분도 좀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대한민국 고질병인 "냄비근성"을 발휘 했어야 하는건가요?
'그래 쟤들도 먹고 살기 힘들텐데....봐주지...안됐다~ 무슨 죄야!'
10년간, 그리고 바로 지금도 똘똘 뭉쳐서 꼬리짜르고, 몸통 보호하고, 뒷말 흘리고, 물타고, 말바꾸면서 단결하고 있는 매국보수의 행태를 왜 우리는 자꾸 잊어야 합니까?
쇠고기 잘 한겁니까? 애썼으니까...그만 잊어줘야 합니까? 수입업자들 굶어죽지 않게 먹어줘야 하는겁니까?
사전준비없이 대기업을 위한 FTA 해야 하는겁니까?
대운하도 파고, 공기업도 민영화 하고 해야 하는 겁니까?
이만큼 반대했고, 의사표명 했으니까....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 하는겁니까?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피해는 크게 확대하고, 이익은 작게 포장하는게 기본적인 생리입니다.
마케팅 할때는 적은 돈으로 큰 혜택을 주는 듯이 포장하고,
홍보할때는 작은 선행도 크게 포장하고,
기업이 입은 피해는 크게 확대해서 측은지심을 불러 일으키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업이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과대 과장 광고"라는 말은 있지도 않았겠지요.
지금 네티즌들은 농심불매를 통해 농심이 망하길 바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농심과 삼양이라는 아이콘을 통해서 네티즌은 그 주장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표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는 농심은 빨리 이런 난국을 벗어나고 싶겠지만, 그것은 차츰 노력하면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많은 노력(이물질 관련, GMO, 미국쇠고기 등)이 필요할 것이고
대외적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왜 이런 운동을 하는지를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 이 글은 자체의 주장은 훌륭합니다.
많은 네티즌이 스스로 실천하는 이 운동의 좋은 전략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만....당연히 반론도 있을 수 있겠죠.
이런 과정을 통하여 치졸한 매국보수의 반격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매국보수가 쓰는 전형적인 수법은 양비론입니다.
농심불매를 계속하면.....악덕 소비자가 좋은 기업을 망친다고 비판하고...
농심포용을 하면 결국 잘못을 스스로 인정한 소비자가 졌다고 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비판을 합니다. 참...어이없죠. ㅋㅋ
이건 양반이죠.
자기 주장을 몇일후 아무런 근거없이 뒤바꾸는것도 다반사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다양하지도 않습니다.
매국보수처럼 똘똘 뭉치기도 어렵습니다.
많은 정론 매체들이 좋은 보도를 많이 해주시지만...조중동 처럼 물불 안가리고 밀어주시는건 아니죠!
또 비판할껀 하니까요~
독설닷컴이 이번 글처럼 시민단체에 계신 분들도 또 다 생각이 다르시죠!
우리들은 이것이 올바른 민주적인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대의견들을 다 모아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정상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국보수는 그렇게 보아주질 않습니다.
내부분열이니, 같은 편으로부터도 지지 받지 못하는 행위니...이따위 소리를 해댈 것입니다.
'국민이 원하지 않고, 걱정해 마지 않는 불매운동, 결국 흐지부지' 이런 타이틀을 달고 조중동이 뿌려질겁니다.
이런 전략적인 차원에서 독설닷컴의 '농심옹호론'-혹은 옹호론으로 변질되어 받아드려지게 될-은 결국 내부분열을 바라는 매국보수의 먹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기업의 마케팅, 기획 담당자입니다.
투쟁전략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간 겪어온 바와 기업이 취하는 행태를 봐서는 현재 농심의 앓는 소리는 엄살입니다.
농심이 소비자를 대하는 진정성이 생긴다면, 이런 일은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by | 2008/07/22 12:53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4)






고재열님의 글과 에크미님의 글을 읽어봤는데 에크미님의 글에서 한가지 아쉬운점이 느껴져 댓글 답니다. 에크미님은 맞아 죽을 각오로 라는 표현에서 네티즌 = 누리꾼 =전문데모꾼 = 폭도 = 불법 = 폭력 = 범죄자로 이어지는 수구벌레들의 양비론적인 사고방식을 읽었다고 하셨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에크미님의 생각도 양비론이 아닐까 합니다. 말이 좀 베베꼬였는데 최대한 풀어 써 보겠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 똑같을 수 없게 마련이고, 한덩어리인것만 같은 수구벌레들도 친이 친박 자유선진당 등으로 자신들 이해득실에 따라서 해쳐모여 하게 마련입니다. 그건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도 마찬가지며, 농심 불매운동이 진행되는 지금에도 자신의 신념을 위해 상대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도리에 벗어난 말과 행동을 하거나, 목적을 잊고 1984년에 나오는 대중들과 같이 그저 증오만을 표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결코적지 않은 다수가 그런 쪽에 있는것 같습니다.
수구벌레들의 목적을 위한 수단의 합리화가 결코 용서될 수 없다면, 진보를 자처하는 자들의 그런 파괴성향과 무논리 또한 용서될 수 없습니다. 수구벌레들은 항상 그런 소수 또는 다수의 야매진보 세력의 단점을 모든 진보의 모습인양 확대해 광고해 왔고, 그런 전략은 상당기간 이나라에서 소위 먹히는 전략으로 통해 왔습니다.
그들의 그런 치졸한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할 행위지만, 제 생각엔 진보세력 또한 정치적인 공세로만 받아들여 바위처럼 단단한 그들의 시스템에 계란만 던져댔을뿐 자정을 위한 노력은 그다지 하지 않는걸로 보입니다.
고재열님의 글을 읽으며 저양반 또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기에 그런 글을 쓴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제가 대신 변호하고 싶습니다.
우린 수구벌레들의 양비론에 오염된 나약한 진보가 아닙니다.
다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는 말처럼 우리의 오점부터 바로잡고 난후에야 상대를 꺼꾸러뜨릴 수 있다고 믿을 뿐입니다.
전 야매진보였군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