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성격분석으로 본 이명박 vs 문국현

*이 글은 홈키퍼(http://outfield.egloos.com/3434487)님의 글입니다.
*난 태생적으로 이명박이 싫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이명박류'가 싫다.


성격분석으로 본 이명박 vs 문국현

김태형 심리학자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기업 CEO 출신인 이명박과 문국현 씨를 비교해보는 것은 여러모로 흥미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같은 기업인 출신인데도 정치이념이나 정책에서 서로 대척점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 사람의 심리상태나 성격은 어떨까? 둘 다 기업의 CEO 출신이니 비슷할까 아니면 그것도 대조적일까? 자료의 부족 때문에 아직까지는 심층적인 심리분석은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세간에 잘 알려진 사실들을 참고하면 성격을 중심으로 약간의 심리학적 분석을 해보는 것은 가능하다.
  
  가난한 어린시절 VS 유복한 어린시절



  이명박 씨는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반면 문국현 씨는 비교적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명박 씨는 6·25 때, 온 가족이 단칸방에서 살며 하루 두 끼를 술지게미로 때우기도 했고 그것 때문에 친구들에게 ‘술 냄새 난다’는 구박도 받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성냥, 김밥, 밀가루떡을 팔러 다니기도 했다.

  이렇게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보통 상반되는 두 가지 심리를 가질 수 있다. 그 하나는 자기의 불우했던 삶을 수용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며 평생 동안 알뜰하고 성실하게 살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다른 하나는 배고팠던 시절을 혐오하고 증오하여 그것을 수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심각한 열등감에 빠져들기 때문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기어이 출세하고야 말겠다는 야망을 품게 된다. 즉 권력욕, 출세욕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명박 씨는 어느 쪽일까?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면 이명박 자신은 ‘가난한 자기의 모습’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명박이가 친구들이 놀릴까봐 밀짚모자 눌러쓰고 행상을 했지만 공부는 정말 잘했다”는 이명박 씨의 동지상고 동기인 강원구 씨의 증언. 그리고 가장 창피했던 때를 ‘고교 시절 여학교 앞에서 뻥튀기 장사할 때’라고 한 본인의 말을 고려해보면 이명박 씨는 가난한 자기 처지를 매우 부끄러워하고 창피스러워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일까? 이후 이명박 씨의 선택은 권력과 출세를 향해 있는 듯하다. ‘돈이 없어 중퇴하더라도 고졸보다는 대학중퇴가 낫지 않겠느냐’는 이유 때문에 대학에 진학했던 것이나, 대학시절 6·3데모를 앞장서 이끌었던 이명박 씨가 자기를 감옥에 보냈던 당시 박정희 대통령에게 편지까지 써서 기어이 현대건설에 입사(학생운동가로서는 과감한 변절행위였다)한 것 등은 이를 보여주는 한 예일 것이다.
  
   또한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위장전입’까지 했던 부도덕한 행동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권력과 출세에 대한 집착이 심한 이명박 씨의 입장에서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식들을 반드시 명문대학에 입학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출세가 가문의 영광으로 이어질 수 있을 테니까. 이명박 씨가 여러 가지 부패와 비리, 차명부동산 의혹 등에 시달리는 것도 아마 지나치게 심한 권력과 부, 출세에 대한 욕망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
  
   반면에 문국현 씨는 비교적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잣집에서 태어나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핍이 없이 행복하게 자라기 때문에 건강한 정서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돈은 많지만 건강하지 못한 부모를 둔 아이들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탐욕스러운 인간,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몰이해와 멸시를 가진 졸부가 될 가능성이 많다.
  
   문국현 씨는 어느 쪽일까? 문국현 씨는 어릴 때부터 소아마비로 고통을 받던 여동생과 백내장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어머니 때문에 약자에 대한 배려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가혹한 구조조정이 온 사회를 휩쓸던 IMF 시절에 단 한명의 직원도 해고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것이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또한 24평 아파트에서 20년 이상 살았던 것이나 평생 동안 끈질기게 ‘윤리경영’을 주장해왔던 점 등을 고려해 봐도 역시 전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문국현 씨는 대학을 졸업했을 때, 당시 아버지가 운영하던 대형운수회사의 요직을 맡을 수도 있었고 삼성그룹에도 입사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는 부가 촉망되는 쉬운 길을 외면하고 유한킴벌리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가 ‘창업주인 고 유일한 씨가 전 재산을 사회에 기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쨌든 지금까지의 문국현 씨의 삶의 궤적은 그가 졸부의 길을 싫어했다는 것만은 분명히 보여준다.
  
   따라서 어린 시절을 기준으로 비교해볼 때, 문국현 씨는 이명박 씨와는 달리 특별히 열등감에 시달릴 이유가 없었기에 심리적으로 권력이나 부, 출세에 대한 욕망에 집착할 가능성은 적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수성가형 CEO
  
  이명박 씨와 문국현 씨는 자기 힘으로 대기업의 CEO가 된 자수성가형 기업가이다. 두 사람 다 봉급쟁이로 입사하여 각각 현대건설과 유한킴벌리의 최고경영자가 됨으로써 ‘샐러리맨 신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런데 자수성가형 인물은 매우 대조적인 두 가지 심리 중의 하나를 가질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자기중심적이고 교만하며 독선적인 심리이다. 자수성가의 이력을 뻐기며 ‘맨 몸으로, 내 능력 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자기과시에 도취한 사람은 자기가 제일 잘났다는 교만과 독선에 빠져들어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편협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대개는 심한 열등감에 시달려왔거나 부도덕하고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남을 마구 짓밟으며 입신양명을 한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는 강인하지만 이타적이고 겸손한 심리이다. 어려운 처지에서 밑바닥부터 고생고생하며 험난한 길을 바르게 헤쳐 온 사람은 강인한 의지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이나 약자를 이해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지게 된다. 대개는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으며 도덕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타인과 공정하게 경쟁해 성취를 이룬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자수성가형 인물인 이명박 씨와 문국현 씨는 어디에 해당될까?
  
  이명박 씨는 386세대를 ‘70, 80년대 놀면서 빈둥빈둥 혜택 받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독신녀였던 박근혜 씨에게는 ‘애를 낳아봐야 보육을 이야기 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고 해도 이런 발언들에서는 타인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자기교만과 독선이 느껴진다.
   문국현 씨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그가 노동자들(노동조합)을 대해왔던 태도를 보면 적어도 그는 노동자들을 인격적으로 무시하거나 이윤추구를 위한 소모품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앞으로 이명박과 문국현 씨의 행보를 지켜보면 좀 더 분명한 해답이 나올 것이다.
  
  이명박과 문국현의 성격
  
  이명박 씨는 외향형(E)인데 반해 문국현 씨는 내향형(I)이다.
   이명박 씨의 취미는 테니스, 수영, 조깅 등이며 스트레스 해소법은 운동, 친구와 전화통화 하기 등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매우 활동적이고 거침없이 말을 쏟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볼 때 이명박 씨는 언어와 정서표현이 많고 활동적인 외향형(E)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문국현 씨의 취미는 사색과 독서, 산책이며 스트레스 해소법 또한 산책이라고 한다(그는 아내와 산책하기를 즐기는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아내가 같이 산책을 나가주지 않으면 골방 목욕탕에 들어가 손빨래를 한다). 그는 또한 자신만을 위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반드시 내며, 점심때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혼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문국현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저는 거의 술은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죠. 골프도 안 하구요. 골프를 한번 치면 6~8시간 걸리는데, 그 시간이면 책 반 권을 읽을 수 있거든요.”(2002년 10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생애설계와 성인발달’ 특강 중에서) 이런 점들을 고려해보면 문국현 씨는 말수가 적고 사색적이며 때때로 홀로 있기를 필요로 하는 전형적인 내향형(I)인 것 같다.
  
   이명박과 문국현 씨는 둘 다 직관형(N)이다.
   똑똑한 직관형(N)은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미래지향적이며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리한 직관형(N)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같은 직관형(N)이라 하더라도 이명박 씨는 사고형(T)이고 문국현 씨는 감정형(F)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사뭇 다른 성격특성을 보여준다.
  
   다음은 직관사고형(NT)과 직관감정형(NF)을 비교한 표이다.




  
   직관사고형(NT)은 논리(언변)에 대한 자신감이 강하며 실제로도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명박 씨는 공부를 잘 했던 똑똑한 NT이니 더더욱 그럴 것이다. 아마도 이명박 씨가 연설할 때 원고를 거의 보지 않고 메모만 참고해 즉석연설을 하는 걸 더 좋아나는 이유도 이런 강한 자신감에서 비롯될 것이다. 또한 궁금한 것이 생기면 꼬치꼬치 따지듯 캐묻는 이명박 씨의 습관 또한 진리탐구에 목숨을 거는 NT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런데 이명박 씨는 언어능력과 자기논리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NT인 데다가 외향형(E)이기 때문에 솔직하며 과감하게 언어표현을 한다. 특히 사고형(T)은 감정형(F)과는 달리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을 거의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말할 때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구 쏘아대는 경향이 있다.
  
   이런 ENT의 특성이 바로 이명박 씨의 화법을 특징짓는다고 할 수 있다. 표현에 거침이 없으며 핵심을 찔러 단도직입적으로,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그리고 비유적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용감하고 과감한 화법을 구사하는 ENT들은 때로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와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지만 생각나는 대로 표현하는 외향형(E)인지라 내향형(I)에 비해 말실수가 잦아 사람들을 극도로 화나게 하기도 한다.
   ENT인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씨, 이명박 씨가 모두 말실수로 자주 곤욕을 치루는 이유가 짐작되는가?
  
   직관감정형(NF)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상주의자’이며 그의 시선은 끝내 사람을 향한다. 어린 시절 문국현 씨는 영웅을 좋아했다고 한다. ‘플루타크 영웅전’을 즐겨 읽었고 이순신장군을 존경하며 세상을 바꾸는 영웅을 동경했다. 그는 대학시절에는 사회개혁에 대해 자주 얘기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기 좋아해서 ‘공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상주의자였던 문국현 씨는 종교나 예술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많은 NF답게 들로 산으로 여행을 다니며 시를 쓰기도 했다.
  
  그는 ‘인간중심의 경제’라는 구호를 들고 나왔는데, 이는 끝내 사람 그리고 그들의 미래에 관심을 쏟는 NF의 성격적 특성에 딱 부합된다. 즉 문국현 씨의 경제이념이나 구호는 그의 성격적 특성에 아주 잘 맞아서 표면적인 주장과 성격적 특성 간에 전혀 갈등이 유발될 여지가 없는 것이다(유한킴벌리를 이끌면서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를 장려했던 것도 아마 그러했을 것이다).


  다음의 발언 또한 문국현 씨가 이상주의자인 NF임을 말해주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불구라고 생각해요. 완벽한 사람은 한 명도 없어요. 그래서 인생은 불완전한 불구의 시대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죠. 그게 제 인생관이고요.”(2002년 10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생애설계와 성인발달’ 특강 중에서)
   ‘불완전한 불구의 시대에서 완벽을 추구한다’니, 정말 이상주의자답지 않은가.
   실천능력을 기준으로 볼 때, 심리적 유형은 실천형(J)과 인식형(P)으로 나뉜다.
   실천형(J)은 계획적이고 자신과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강하며 조직성과 규율성이 강하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이명박 씨와 문국현 씨는 둘 다 실천형(J)으로 생각된다.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실천형(J) 문화가 지배하는 대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올라선 그들의 인생길은 다소 충동적이며 무계획적인 인식형(P)이 걷기에는 무리일 것이다.
  
  이제 지금까지의 논의를 종합해 두 사람의 성격을 정의해보자.
  이명박 씨는 ENTJ(장군)이며 문국현 씨는 INFJ(순교자)이다.
  
  ENTJ는 용감하고 활동적이며 힘이 넘친다. ··· 전략이나 정책, 목포수립 능력도 탁월하다. ENTJ는 지적으로 개방적이며 사람들과의 논쟁을 즐기는 편이다. 추상화된 개념에 대한 이해능력과 이론실력, 논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논쟁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ENTJ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용감한 실천가이다. ··· 엄격한 자기기준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능률을 싫어하고 반복되는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다. ENTJ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지도자적 자질 때문에 그들은 보통 사회적 집단의 지도층으로 활약한다.
   그러나 ENTJ는 정서·감정 영역에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일에만 푹 빠져 있는 일중독 환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성격과 심리학>, 김태형·전양숙, 새뜰심리상담소, 2007, 159)  >
  
  이명박 씨의 별명은 컴도저(컴퓨터 + 불도저)이며, 실제로도 하고자 하는 일은 불도저 같이 밀어붙인다(아마 대통령이 되면 기어이 대운하를 뚫어놓고야 말 것이다). 그는 또한 지독한 일중독자로 알려져 있고 아랫사람들을 숨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를 잘 아는 어떤 사람은 “이 전 시장은 마치 사람 영혼을 빼먹을 듯이 쥐어짜는 스타일”이라며 “밑에서 일하는 입장에선 정말 죽이고 싶도록 밉다”고 하기도 했다.
  
  INFJ는 매우 진지하며 성실한 사람이다. ··· 살아 있어야 할 이유가 필요한 INFJ에게 종교나 이념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위해 기꺼이 순교할 각오가 되어있다.
   INFJ의 관심은 NT와는 달리 끝내 사람(F)을 향해 있다. 이들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고 남을 도우려고 하며 그런 일을 하는 데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 사람의 행복에 대한 진지한 관심, 놀라운 직관력, 뛰어난 공감능력, 직감적으로 타인의 선악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INFJ는 사회적 집단의 윤리적 지주나 종교적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거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실감각이 부족한 INFJ는 비현실적인 이상주의나 극단적인 종교에 심취할 가능성도 있다.(<성격과 심리학>, 146~147쪽)
  
  문국현 씨는 참으로 INFJ답게 다음과 같은 공자의 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완벽한 것은 하늘의 길이지만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람의 길이다(誠者天之道也 誠之者人之道也)’
   그가 따르고자 하는 완벽한 하늘의 길이 무엇이든 간에 아마도 그는 자기의 이상을 위해 기꺼이 순교하려고 할 것이다. ‘영혼이 있는 경제, 인간중심의 경제’라는 말이 그에게 잘 어울리는 것 또한 문국현 씨가 정치판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희귀성격인 INFJ이기 때문이 아닐까?
  
   다가오는 대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고려할 것이다. 이때 대선후보의 성격을 기준으로 표를 행사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 되는데 딱 맞는 성격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격 특히 심리적 건강성은 대선후보들의 진면모를 더 잘 이해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냥 스쳐 지나갈 수만은 없는 하나의 참고기준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같은 기업 CEO 출신이면서 서로 많이 다른 이명박 씨와 문국현 씨의 대선공약을 비교해보고, 그들의 심리적 건강성도 따져보며, 여기에 더해 ENTJ(장군)와 INFJ(순교자)의 대결까지 추가해 살펴보는 것은 분명 손해 보는 일은 아닐 것이다.

by 에크미 | 2007/10/14 21:58 | KIOSK | 트랙백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